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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위안잔치 2007/05/23
최주수 님의 글입니다.

고향 북천에는 매년 큰 행사로 면민체육대회와 경로위안 행사가 격년으로 엇갈러 시행하고 있는데 작년에는 체육행사였었고 올해에는 경로잔치가 있는 해로 5월 12일 개최 예정이라고 북천면장으로부터 사전에 연락을 받았다.
작년 면민 체육대회는 지방 선거관계로 생략하느니 어쩌느니 우여곡절 끝에 예년과는 달리 늦게(7월) 실시되어 별 도움도 못 준되다가 경로행사는 돌아가신 선친께서도 항상 마음 쓰시던 일이라 특별히 관심을 갖고 싶기도 하였고 향우회 이사회에서도 형편 되는대로 쾌히 도움을 주기로 하여 문순규, 강기성, 문순조 이찬용 등 여러분의 고문님들과 조성순 명예회장, 최차근, 문종근, 김현갑 부회장, 그 외 뜻있는 많은 분들의 협조로 준비도 잘되었고 뜻은 있어도 여기 참석하진 못하신 분들의 인사를 대신 전하면서 게다가 많은 회원님들께서 각자의 승용차를 동원하여 많은 회원들이 동참하여 성황리에 끝날 수 있었다 .




주말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는 예보였지만 농사에는 단비 같은 비이므로 반가운 비임에는 틀림없었다.
마침 고향의 노인시설로 실외뿐만 아니라 우중에도 실시할 수 있는 게이트볼장이 개설되어 있었으며 무리하면 최대 인원 1000여명이 수용 가능하므로 노인 분만 이니라 연령에 불구하고 면민 모두가 참석하여 오히려 집중적으로 오복한 잔치를 할 수 있어 비오는 날씨가 나쁜 것만은 아니었다.
  향우회장으로서의 본인의 격려사에 “어르신들께서 고향을 묵묵히 지키시고 생활전선에 뛰어들기 위하여 고향을 떠난 출향인사들의 구심점이 되어 주심에 감사를 드리고  손자들과 함께 살아가는 재미는 감소해 가는 세상이지만 자꾸만 더 살기 풍요로운 세상이 다가옴에 건강히 만수무강 하시어 더 멋진 세상의 풍요로움을 누리시길 빌었고 생각나는 북천중학 설립당시 저의 선친을 비롯한 유지들과 면민들의 협조로 면립 성격의 공립학교의 발전을 지켜본 우리들로서의 감회와 뒷골목이 되어가는 북천의 발전을 가슴에 새기자는 인사와 군의원 등 몇 분의 인사들의 축사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동네별 가요경진대회와 중간중간의 초청가수 노래와 각설이 타령 등으로 흥을 돋우었으며 여러 곳의 행사에 들리시다가 잔치 중반의 노래자랑대회 때 도착하시어 한 곡조 멋지게 해주신, 정말 군 행사에는 면 구석구석까지 찾아서 발로 뛰고 관심을 갖는 군수님의 하동군 사랑을 보면서, 조유행 군수님의 더 큰 하동군 사랑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라며 특히 옛날 어려웠던 시절에 비하여 여러 가지 음식을 너무 대수롭지 않게 취급하는 것 같은 같은 낭비도 보면서 큰 수고를 하여준 부녀회와 보건복지위원회의 무한한 발전과 고향의 발전을 기원하면서 북천면에서 답례차 준 토마토를 젊은 실무위원께는 정권주 부장이 고문께는 본인이 전달하기로 하면서 고향본가에서 조금 쉬었다가 부산으로 돌아 왔었다.




  뒷날 후문에 실무진이면서도 나이 든 임원에 가까워진 강총무께는 본인과 정부장 모두 토마토를 갖고 왔다는 말을 듣고 별 것 아니지만 열심히 하니깐 선물도 배로 받는 걸 보고 정말 수고 많은 강총무께는 사업운이 좋아 돈벼락이라도 떨어지던지 로토복권이라도 당첨되길 빌어 봅니다.
특히 이번 북천 방문길에는 한 달 전 서울에 가서 다시 한 번 큰 수술 받은 아내가 아직도 제대로 걷지 못하는 뒤뚱거리는 걸음걸이로 북천중학교 근무당시의 향수로 고향 어른님들의 잔치라고 참석해주어서 정말로 고맙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한 일에 큰 도움이 될 아내의 건강을 위하여서도 북천의 발전을 기원해 본다.


                                                              2007년  5월 18일  재부북천 향우회장  최주수 식


장인어른과 장모님께서 경로잔치에 다녀오신 덕분에 저희 집에 토마토 풍년이 들었습니다.
요즘 북천 나들이길이 잦아지신것 같아 좋고, 북천에 다녀오신 후에도 장모님이 씩씩하셔서 좋습니다..^^

2007/05/24 - De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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