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방==========

이곳은 흰나리 친정 아버지의 글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풍요로운 가을을 맞이하며! 2014/09/14
최주수 님의 글입니다.

      풍요로운 가을을 맞이하며!

노래 가사처럼 하늘에 흰 구름이 떠있는 맑은 가을 날씨이다. 세월도 때를 알아 조석으로 시원해지니 천고마비의 계절이 다가옴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곧이어 올해는 좀 이르지만 풍요로운 추석도 닥쳐올 터이고 보고 싶은 가족들도 한자리에 모이는 한가위 명절도 맞이하게 됩니다.
부산지구는 지난번 폭우로 피해가 많았지만 그 어려움에도 모두들 합심하여 복구에 노력하고 있어 명절맞이 전에는 거의 복구되길 기원해 봅니다.

어제 칠순여행으로 퇴역교장 부부가 여행 중 부산을 방문하여 30여 년 전 옛날 진주에서 양쪽부부 부부교사시절의 회포를 오랜만에 풀기도 하고 승천한 아내와 형제 이상 각별히 지나던 시절의 얘기와 서울대병원 투병 중 문병 시의 추억과 고향별장 방문시의 추억 등을 회상하면서 과거로 돌아간 한 때를 회상해보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한분두분 떠나기도 하고 남아있는 친구 분들 서로 경조사에라도 연락하며 한 번씩 모여 정담을 나누며 ‘구구팔팔’ 하자고 하였는데 소망대로 이루어지길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어제도 같은 아파트에 살고계시는 김회장이 생일을 맞아 몇몇 지인들과 같이 조선비치호텔에서 ‘부자연습’하는 근사한 회식을 갖기도 하였는데 그렇게 부담이 가는 회식은 아니더라도 아파트 주변 쉽게 갈 수 있는 곳에서 노인이 아닌 어르신으로 가을을 맞이하는 풍요로운 마음가짐으로 종종 모임도 갖자고 다짐 하였는데 앞으로 남은 인생에도 계속 이어져 나가길 바랍니다.

2학기가 개강되니 ‘동의대 평생교육원’ 첫 월요일부터 개강하는 인생사 다져보는 명리학과  목요일에는 후손들을 생각해 볼 수도 있는 생활 풍수학 공부에도 과학적 개념과 음양오행설을 복합적으로 도입한 생활과학적인 관점에서 계속 사고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유지해보고 싶습니다.  

저녁이면 하루를 가을이면 일 년의 계절을 거두어들이고 젊은이는 젊은이대로  다음의 새로운 출발의 정리를 위하여 늙은이는 늙은이대로 옛날의 고래희와는 다른 입장에서 후회 없는 인생을 위하여 거두어 정리하면서 생활하신다면 우리 시작하는 젊은 인생이나 정리하는 늙은이의 인생도 힘이 용솟는 팔팔한 생활을 이어나가리라 확신합니다.
다가오는 추석과 가을은 팔팔한 인생살이의 초석이 되도록 준비된 자세로 다 같이 힘이 용솟음치는 생활을 위하여 힘차게 가을을 맞이하도록 조찬회 모임에서 다시 한 번 다짐해 봅니다. 가을은 사색의 계절이라고  흔히들  말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2014년  9월 1일, 가을을 맞으며. 옥당  최 주 수  찬


이전글

   고향에서 개최되는 꽃 축제에 다녀와서

최주수  
다음글

   재보선을 끝내고 7월을 보내며...

최주수  

Copyright 1999-2022 Zeroboard

위로... 메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