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공간==========



시원한 조개탕과 양념치킨볶음
 흰나리  | 분류 :   | 2007·04·05 22:57 | HIT : 2,657 |
정말 오랜만에 업뎃합니다. 최근 재민아빠가 회사에서 좋은일이 있어 연일 과음을 하고 다닌답니다. 큰 맘 먹고 4월 중순까지만 그냥 봐주기로 했답니다. 그 이후에 이러면 물론 불협화음이 나겠지요.
민이 아빠 속을 시원하게 풀어 줄 해장국을 생각하고 있는데 마침 친정엄마가 아파트에 조개 파는 차가 왔다면서 두봉지 사서 한봉지 주셨어요. 담백하게 조개국 끓이면 민이아빠가 좋아할것 같아서 끓여보았답니다.
재료: 조개류(저는 백합조개를 준비), 파, 마늘, 청량고추, 국간장, 소금, 멸치다시물

1.조개를 소금물에 넣어 해감 한 후 박박 문질러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2.미리 준비한 멸치 다시물에 조개를 넣고 입이 벌어질때 까지 끓여줍니다.
3. 거품을 숟가락으로 제거하고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하고 청량고추와 파를 넣어 마무리 합니다.
살아있는 싱싱한 조개를 아낌없이 많이 넣어 끓이다보니 국물 맛이 끝내주더군요.우리 재민아빠가 단백하고 시원하다며 아주 좋아 했답니다.


양념치킨 볶음
근데 재민이는 조개류를 싫어해요. 재민이는 육류를 워낙 좋아하는 아이라 밥상에 육류가 올라오지 않음 무척 실망을 한답니다. 어쨌건 채소를 많이 먹이려고 하는데 고집을 부리는 녀석 때문에 쉽지가 않네요. 오늘은 어제 시켜먹은 후라이드 치킨 남은 조각으로 재활용을 해보았답니다.
재료: 후라이드 치킨 4조각, 파프리카, 양파, 시판용 바베큐 양념, 올리브유, 다진마늘
1.후라이드 치킨 조각을  비닐 장갑 끼고 찢어둔다.
2. 파프리카와 양파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올리브유 두른 팬에 다진마늘로 향을 살짝내고 찢은 치킨과 양파, 파프리카를 함께 볶아준다.

3. 마지막에 바베큐 양념을 넣어 마무리 한다.

우리 재민이가 너무너무 맛있어 하더군요. 양파와 파프리카도 함께 잘 먹었답니다.
재활용한 음식으로 한끼 해결 아주 잘했어요.
시원한 모시조개국을 한그릇 뚝딱하고 나니 부글거리던 속도 진정되던게 그냥 해장이 되더군요.
덕분에 해장 잘했습니다..
4월중순까지는 술마셔도 봐준다고....?
듣던중 반가운 소리지만 즐거운 이벤트가 다 끝난 관계로 이젠 별로 술마실일이 없을듯..
민이엄마, 조개국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

07·04·08 14:06  

82 빵굽는할머니 (mcooking, 2007-04-06 12:46:28)
좋은일이 있어 마시는 술은 몸에도 좋을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하하하 축하드리고요. 저도 어제 기분이 좋은일이 있었는데 오늘밤 한잔 해야겠습니다. 조개탕 시원하겠네요

메이루오 (meiluo, 2007-04-06 18:06:00)
조개국 끓이실 때, 마늘 넣지 말고 끓여보세요. 시원한 맛이 더 살아납니다.
저희 시할머니 비법이예요. 그냥 물에 조개 넉넉히 넣고 청양고추 팍팍 썰어넣고 소금으로만 간해도 너무 시원한 생합국(백합) 되요.

열공주부 (totoyj2oo5, 2007-04-06 20:46:59)
우후~~~ 치킨먹고나면 식구가 적은 우리집은 늘 버리곤 했는데
좋은 아이디어네요... 감사 감사

유유자적 (bsmakak, 2007-04-06 23:20:30)
흰나리님 친정어머님의 해산물 산적과 궁중국수가 무척 그립습니다 더불어서 동래파전 레시피 꼭 구하고 싶어서 흰나리님 홈피에 갔었는데 그곳에 없더군요 가르쳐 주셔요

07·04·09 10:29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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