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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5년차에 생태탕 도전하다.
 흰나리  | 분류 :   | 2004·01·19 07:25 | HIT : 1,9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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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민아빠가 그렇게도 소원인 생태탕을 한번 끓여주기로 맘을 먹고 어제 저녁에 마트에 가서 생태 한마리를 샀다.
혹시나 첨 하는거라 실패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딸랑 한마리만 사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아침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일요일 새벽에 재민아빠는 산에 간다고 일어나서 가버리고...난 늦잠잘까...망설이다가 냉장고에서 기다리고 있던
생태 때문에 얼른 일어났다.
예전에 본 사부님의 레시피를 다시 한번 숙지하고...앞치마 두르고 맘을 경건이 하고 준비를 했다.

◈ 먼저 생태탕에 사용할 다시물을 멸치와 다시마로 국물을 냈다.


◈ 무와 양파, 땡초를 씻은 후 만지기가 좀 어려운 생태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었다.




◈ 양파와 무를 이쁘게 썰어두고 마지막에 넣을 땡초도 함께 썰었다.


◈ 다시마와 멸치를 건져둔 다시물에 썰은 무와 생태, 양파를 넣고는 양념을 했다.
   다진 마늘 반 스픈과 소금 반 스픈,맛술 한 스픈, 후추 약간을 넣었다.
   국물이 너무 많으면 국물이 맛이 없어진다는 사부님의 주의 사항을 생각하면서
   물을 적게 잡았다, 더구나 난 생태 한마리로 탕을 끓이는 것이니...


◈ 보글보글 끓이다가 맨 마지막에 땡초와 대파를 넣어 조금만 더 끓여주었다.


◈ 우와! 보기만 해도 침이 꼴딱!!
   비가 와서  등산을 중간에 포기하고  일찍 온 재민아빠가 자꾸 부엌을 서성거리기에
   맛을 보게 했더니....그 표정을 디카로 담아두는건데...아쉽다.
   환상 그 자체를 온몸으로 표현하는 우리 신랑!
  

◈ 흰나리의 첫번째  생태탕은 성공적으로 끝이났다. 아쉬운게 있다면 생태 한마리로 했더니
   아무리 눈을 씻고 봐도 생태 찾긴 어려웠다. 담엔 두마리 사서 꼭 끓여 봐야쥐~


* 흰나리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1-23 21:00)
흰나리 우리 재민이도 맛인는건 아는지...
생태탕에 밥을 말아주니 한그릇 뚝딱 먹어 치운다.
역시 주부가 조금만 신경쓰면 온 가족이 즐겁다.

04·01·19 08:03  

재민아빠 첨인데도 실패안하고 잘 끓였더라...
맛있게 잘먹었고...다음엔 꼭 두마리 사서 끓이면 국물이 조금 흥건하더라도 생태의 그 시원한 맛이 제대로 우려나지 않을까?
하여간 맛있게 음식 만드느라 고생했고 담엔 더 시원하고 얼큰한맛 기대해볼께!!!

04·01·19 08:34 삭제

mydream 드뎌~~!!
재민아빠가 그렇게 좋아하는 생태탕을 끓였구랴~~!! ㅎ.ㅎ.
생태가 많아야 국물이 맛나요..^^
다음에는 생태 두 마리에 무도 조금, 양파도 반 만 넣으세요.^^*
맨 나중에 쑥갓을 넣어주면 훨씬~~~ 감칠맛이 난답니다.
짝짝짝!!!
집에서 자꾸 만들어 두시면.. 밖에 나가서 먹는 음식이 맛이 없어질겁니다.
엄마의 사랑이 듬뿍 들어간 맛난 요리.. 마니마니 해드세요.
연습이 대가를 만든다...!! ㅎ.ㅎ.

04·01·19 20:06 삭제

흰나리 사부님! 어디가 편찮으셔서 휴식중인것은 아니시죠?
그냥...사부님께서 업그레이드를 시키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잘 생각하셨어요. 쉬엄쉬엄 하세요.
담엔 꼭 쑥갓을 넣어 볼꼐요.
한번 해보니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오늘은 쇠고기국을 끓였답니다.

04·01·19 23:50  

김귀연 나리님 이젠 완전한 주부가 다 된것같아요. 왜냐하면 전 결혼11년째 인데도 생태탕 한번도 끓여주지 않았거던요. 나리님은 요리하는것이 저보다 선배랍니다. 나리님 화이팅!!!!

04·03·02 16:16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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