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공간==========



속이 꽉찬 오징어 순대
 흰나리  | 분류 :   | 2006·05·29 12:54 | HIT : 2,591 |

이번 주말엔 시댁과 친정에서 보냈습니다. 오랜만에 제가 좋아하는 도련님도 서울에서 오고 동생 선종이도 친정으로 휴일을 보내러 왔기에 누나이자 형수님이 뭔가 동생들에게 맛있는걸 해주고 싶었습니다.
마침 노는 토욜이라 사부님홈에서 레시피 찾아보고 오징어 순대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아침에 재료를 메모한 쪽지를 재민아빠에게 주고 장을 보러 가게한 후 저는 이곳저곳 밀린 집안일이며 대청소를 했습니다.
착한 우리 재민아빠는 제가 시키는 대로 재료를 아주 잘 사왔더라구요.ㅎㅎ
♥ 재료:오징어6마리, 두부 한모, 피망,파프리카, 양파, 깻잎, 당근, 잔파, 다진쇠고기 불고기양념한것,계란3개
♥ 야채를 씻어 준비합니다.

♥ 오징어는 소금에 비벼 씻어 껍질을 제거해줍니다.

♥ 오징어 다리는 삶아둡니다.

♥ 두부 한모를 으깨어 두고

♥ 준비한 야채를 잘게 다져 준비한 다음 이곳에 다진 마늘 3스픈, 후추 약간, 깨소금, 소금간을  한 후에 계란 3개를 넣어줍니다.

♥ 데친 오징어 다리를 잘게 다져서 다진 쇠고기 양념한것도 같이 넣고 속재료를 비벼줍니다.


♥ 오징어 몸통 안에 밀가루를 넣어 고루 바르고는 이곳에 속재료를 넣어줍니다.

♥ 속재료를 채운 오징어를 요지나 꼬지로 꽂아서 속이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합니다.

♥ 찜통에 넣어 익혀줍니다.(친정엄마가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이렇게 이쁜 냄비를 선물로 사주셨는데 드디어 일년만에 사용을 했습니다.)

♥ 이렇게 먹음직스럽게 익었어요.
(식힌다음 썰어야 이쁘게 썰 수 있다고 해서 썰지 않고 친정에 두마리 가져다 드리고 나머지는 창원 시댁에 가지고 갔습니다.)

♥ 창원에 가서 깻잎을 깔고 두근거리는 맘으로 썰어 보았습니다.
어때요? 먹음직스럽나요? 맛은 더 끝내준답니다.

♥ 진간장과 식초, 약간의 물과 잔파를 송송 썰어 넣어 양념간장을 만들어 찍어 드심 더 맛있답니다.

남들은 이런것 빨리 만들진 몰라도 저는 뭐든 아직 서툴러 시간이 많이 걸린답니다. 야채 다지고 오징어 껍질 벗기고 했더니 팔도 욱씬거리고 몸살의 조짐이 살짝 보였는데 맛있다고 칭찬해 주시는 시아버지 덕분에 피곤함은 휘리릭 사라지더군요.
이렇게 칭찬해 주심 담에 또 만들어 가겠죠?
맛있더라..
덕분에 잘 먹었네..
담에 또 해줘..

06·05·29 19:54  

82 해피맘 (happymam, 2006-05-29 18:00:53)
오~~~~ 먹고싶퍼~

초보주부 (sunnycyj, 2006-05-29 21:56:01)
아고 이뻐라 이뻐서 먹기 아까워요
근데 오징어 껍질 잘 벗겨지세요? 전 어찌나 안 벗겨지든지.. 오징어 살때 아저씨 졸라서 껍질 다 벗겨서 오거든요 ^^;
제 친구는 식초에 잠깐 담그면 잘 벗겨진다는데 아직 해보진 않았어요
참 먹음직스러워요~

흰나리 (sunfill, 2006-05-29 22:20:58)
해피맘님
하나 드시와요.

초보주부님
껍질 벗기는데 시간 많이 걸렸습니다.
담엔 그렇게 시간 낭비 안하고 안 벗기고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천하>헉~저녁에도 뛰어가는 오징어 먹었는데 이것은 예술이네요.

morihwa (morihwa, 2006-06-03 14:58:54)
오징어 순대 해 보려고 작은것 4마리 사다 놨는데 눈에 번쩍 띄내요. 과정샷 가서 참조해야겠내요^^*

06·06·08 14:17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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