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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나리 
  
 마이드림(사부)님 댁의 초대

"2000원으로 아침상 차리기"의 저자이자 저의 사부님이신 마이드림님 댁에 초대를 받아갔습니다.
사부님과의 인연은 2001년 제 옆자리에 앉아 계신 선생님께 감동의 메일을 매일 보내주시는 주인공이라 그녀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다 그녀의 삶을 지켜보면서 존경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때 제 정신을 지배하던  메일의 주인공을 너무 보고 싶어 당시 같이 근무하던 열성팬인 주정희, 황윤희 선생님과 무작정 그녀를 찾아 갔었답니다. 그것을 인연으로 가끔 우리들의 별난 모임이 시작되었답니다.

그 별난 모임은 주로 사부님 댁에서 사부님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주정희 교장선생님의 입담으로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감동적이고 따뜻한...그리고 교훈이 넘치는 이야기들로 시간 가는줄 모르는 모임이랍니다.  사람들이 모이면 남을 흠담하기 쉬운데 이 모임은 남의 좋은점만을 이야기 하는 맘을 정화시켜주는 아름다운 모임이랍니다.
연령, 직책을 무시하고 코드가 같다는 이유로 우린 친구가 되었답니다.세상 살면서 코드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날은 사부님 학교의 학생들이 수련회를 가는 덕분에 사부님께서 집에서 하루종일 우리를 위한 요리를 준비하셨답니다.
손이 많이 가는 음식들이라 혼자서 얼마나 힘드셨는지 한눈에 알수 있었고 먹기 아까울 정도로 모양도 예술이였습니다.
오늘 초대 받은 손님은 흰나리 모녀, 주정희 교장선생님, 김은옥 선생님,정혜정 부장님, 그리고 주정희 선생님을 따르는 거제여중 선생님들,전설속의 박순국 교장선생님께서도 특별 게스트로 참석해 주셨고 미술과 이성자 선생님께서도 늦게 오셨답니다. 모두 합쳐 열한분이셨습니다.
이런 좋은 분들과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우리 사부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조금 사람들이 많이 참석하다보니 예전 같은 속닥한 이야기들은 할 수 없어 아쉬움은 있었지만 오랜만에 사부님의 맛난 음식을 먹으며 반가운 얼굴을 뵙는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우리들을 위해 준비해 주신 사부님의 음식을 한번 볼까요?
♥ 단호박과 새싹 샐러드

♥두부야채샐러드

♥보기만 해도 색이 너무 이쁜 칼라풀 동부묵

♥ 손이 많이 가는 양장피

♥ 오징어 볶음??

♥ 호박 볶음

♥ 닭다리 오븐 구이

이렇게 많은 요리들이 일류 음식점이 아닌 가정집에서 코스로 나오는데 환상 그 자체였답니다. 그외 닭계장과 맛있는 반찬들이 많았지만 다른 손님들도 많은데 카메라 자꾸 들이대는것도 미안한 생각이 들어 담지 못한게 지금은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일주일후 우리 학교 선생님들과 주정희 교장선생님의 학교에 방문했었답니다.  주정희 교장선생님께서 교장으로 발령 받던날 얼마나 기뻤는지....요즘 보기드문 순수한 맘을 가지신 무공해 소녀같은 분!!
재민이 가져다 주라고 검은 봉지에 오렌지, 과자, 빵도 싸 주셨답니다.
정도 얼마나 많으신지...주교장선생님의 며느리는 누가 될지 몰라도 복덩이란 생각이 듭니다.
아름다운 우리들의 별난 모임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2006/04/24    

싸부님, 닭계장 잘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더군요..
다른 음식들도 참 맛있게 생겼네요..ㅋㅋ..

mydream 2006/04/24   

어마나... 이 사진이 언제 올라왔대요????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뎅..ㅎ.ㅎ.ㅎ.
요즘 사진을 잘 안찍었더니.. 순발력이 떨어져서 몇장 못찍었거든요. ㅎ~
그날 재민아빠.. 그냥 가시게해서 마음이 너무 안좋았었어요.
닭개장도 조금밖에 안싸드렸는뎅..ㅎ.ㅎ.ㅎ. 언제 함 초대할께용 ^*^
유경씨..고마와요~~

흰나리 2006/04/24    

사진 빨리 올리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여유가 생겨 올렸습니다. 요즘은 뭐가 그렇게 바쁜지 찍어둔 사진은 많은데 올리질 못하고 있어요. 한때 사부님께서는 어떻게 매일 그 많은 사진들을 올렸는지 ...존경합니다요.
사부님 학교에도 맛있는것 만들어 한번 놀러 가야하는데 정말 맘 만큼 실천이 안되는군요. ㅎㅎ
주신 닭개장 우리 부부 같이 먹었답니다. 절대 조금이 아니였어요.
우리 초대 한 날 몸살 나셨죠?
훌륭한 음식은 여러 사람을 즐겁고 행복하게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낄수 있었습니다.
저도 사부님처럼 식탁위에서 가족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10년 뒤에는 가능하겠죠?

mydream 2006/04/25   

주교장샘께 다녀왔군요. 난..다음주가 시험기간이라 그때 찾아뵈려구요. ㅎ~ 오랜만에 손님초대를 했더니만..몸살나고 말았어요. ㅎ.ㅎ. 자주 해봐야 몸이 단련되는건뎅.. 나중에 재민아빠랑 재민이랑 함 놀러오세요.^*^ 참~! 어머님께 감사의 말씀 전해주세요. 너무 큰 선물을 받아 몸둘 바를 모르겠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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