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나리방==========



  
  흰나리 
  
 2006 제주도 졸업여행
기말고사 시험을 치자마자 졸업여행을 2박4일로 갔었다. 우리 세대는 대학 졸업여행을 제주도에 갔었는데 요즘은 중학생들의 졸업여행 장소가 되어버린 제주도를 보며 시대의 변화를 한번 더 느껴본다.
떠나기 직전까지도  현진이가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현진이가 끝내 나타나지않아 속상하고 서운했다.  같이 제주도에 가서 많은 얘기를 해주고 싶었는데 현진이는 내가 자기를 얼마나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는것 같다. 현진이 대신 다른반의 다빈이를 비행기에 태워야만 했었다.
2박 4일의 상당중 졸업여행의 기억을 이렇게 남겨두고 나에게는 너무 특별한 우리 9반 학생들을 오래오래 기억 할 것이다.

* 다른반과는 달리 비행기편이 나누어진 우리 9반!!!
먼저 도착한 1진의 친구들이 2진의 친구들을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다.


일등으로 나와준 쓰레기통을 일년동안 아주 열심히 비워주었던 우리 경한이...

헤어진 1진과 2진으로 친구들이 모여 우리를 기다리는  버스로 향하고 있음


제일 먼저 방문한  민속자연사박물관

버스를 타고 여미지를 향하는 중

내가 좋아하는 배수인 선생님과 현영주 선생님

우리반 급장 동현이와 이쁜 수빈이, 멋쟁이 득원이 착하고 귀여운 성혁이

모든 선생님들이 다 칭찬하는 요리반 반장인 우리 세은이

언제나 밝은 아름이, 똑똑한 희섭이,  착한 온정이와 천지연폭포에서

미니랜드에서의 흰나리 선생님ㅋㅋ

여행중에 합격 소식을 전해줘 우리를 즐겁게 해주었던 예현이와 말은 많지만 아주 괜찮은 녀석인 자율정화위원인 홍길이....

보고 또 봐도 성혁이와 득원이는 귀엽기만 하다.(내 눈에만 이렇게 귀여워 보이는걸까!!)

우리 학교의 제일 어른이신 교장선생님과 신혜옥, 정대권 부장님을 살짝 도둑촬영도 해보았다.

여학생들에게 인기짱인 얼짱 성환샘과도 이렇게 함께~찰칵!!!

송지원, 이재숙, 남경봉 선생님과도 함께 찰칵!!!

부산의 바다와는 느낌이 다른 섭지코지의 자연에 반해버린 하루...
우리반에서 힘이 가장 센 다연이와 교실 환경 미화에 최선을 다해준 하나, 자율정화위원 민지, 이름 만큼이나 맘도 이쁜 루비

아픈 허리에도 불구하고 학생지도에 최선을 다하신 송지원샘

고등학교때 가족여행을 왔을땐 일출봉에서 우박을 맞았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엔 날씨는 너무 좋은데 바람이 엄청났었다.


생각했던 낭만적인 타이타닉호가 아니라 실망이 많이 되었던 코지아일랜드호에서의 기나긴 밤은 오래토록  기억될것 같다.

이번 여행에 용돈까지 챙겨주시며 잘다녀오라고 하신 나의 우상 강금주 부장님의 맘은 영원히 잊지 못할것 같다. 받은 사랑 갚으면서 사는 사람이 되고싶다고 다시 한번 다짐해 본다.

처음 여행을 떠날땐 시험을 모두 친 후라 아이들의 해방감이 넘쳐 혹시 사고가 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많이 앞서고 두려웠는데 지도교사들의 불침번 덕분에 우리 아이들의 밤은 조용했었다. 하지만 우리반 아이들과 더 친하게 가까워 지고 싶었는데 그러질 못한것 같아 아쉽기만 하다.  역시 친구들이나 가족과 가는 여행이랑은 확실히 다른것 같다. 2박4일 동안 눈을 붙이고 잠을 청한 시간이 총 5시간도 안되었다는 사실도 모르고 우리 재민아빤 내가 놀다가 온 줄만 알아 서운하다.
그래도 배안에서 멋지게 노래를 불러준 우리 성혁이 덕분에 피로도 풀리고 행복했었다. 이 여행이 끝나면 원서를 열심히 써야한다. 우리반은 이미 특목고에 6명의 학생이 합격한 상태이지만 아직도 갈 곳을 찾지 못한 학생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싶다.

아래 추억의 동영상도 함께 감상하세요










2006/11/20    

2박4일 동안 5시간만 자라고 내가 시킨거 아닙니다..
여하튼 대부대 이끌고 바다 건너 제주도까지 가서 모두들 무사귀환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졸업여행에, 학예회에... 이젠 가정에도 신경을 좀 쓰심이 어떠실런지...?

흰나리 200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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