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사람은 몰라도 난사람은 안다고 했던가요?
무리 중의 한명도 이러할진데 우리 가족에게 있어 장모님의 공백은 정말 너무 거대하기에 가끔은 숨이 턱턱 막힙니다.
장모님의 투병과 임종, 그리고 상례를 지내면서 글 하나를 자식으로서 적으려 하지만 어찌 시작해야할지부터가 막막하기만 해서 아직 시작할 엄두도 못 내고 있습니다.
우리 장모님은 제자들에게는 어머니셨고, 딸과 아들에겐 선생님이셨던 분 같습니다..
하지만 이 사위놈에겐 언제나 그 작은 몸으로 이 큰 사위놈을 언제나 포근하고 넉넉하게 안아주셨던 그런 분이셨습니다.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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