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일상적인 엄마의 목소리 듣고 있으니 엄마 생각이 더 간절해집니다. 너무너무 보고 싶은데...꿈에서도 엄마를 볼 수 없어요. 벌써 극락세계에 가신건가요?
엄마는 좋은일 많이 하셨으니 꼭 좋은곳에 가실겁니다.
이제 다음주면 49제 막제가 됩니다. 막제때 나보고 제문을 읽어라고 하는데...그런 어려운 말보다는 "엄마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이런 말 하고 싶어요. 나 아무리 생각해도 엄마의 소중함을 몰랐던것 같아요. 세상의 모든 엄마는 다 자식에게 엄마처럼 당연히 한다고 생각했으니...나에게 많이 서운하셨죠? 엄마 병실에서 투병할때 우리에게 "우리 덕분에 살면서 너무 행복했다고 하셨는데..." 제가 엄마에게 할 말인것 같아요. 난 엄마 덕분에 너무 행복했었는데...우리 또 가족의 인연으로 이 다음에 만나요. 그땐 제가 더 사랑하고 희생하겠습니다. 이게 마지막인줄 알았더라면 병실에서 투병할때 동영상 남겨둘걸 하는 후회가 너무 많이 됩니다. 우리 사랑한다던 엄마의 말씀 꼭 담아두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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