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방==========



  
  김정자 
  
 조선생님
      조선생님! 마당 한켠 양지쪽에 조선생님을 닮은 제비꽃이 앙증맞게 피어 자태를 뽐내고 있군요. 교단에서 새봄 새學期를 맞이 할 때면 학생들 못지않은 설레임으로 보내고 또 만나고 하면서 지난 세월 동안 즐거움은 얼마며 저마다의 개성을 길러주고 싶은 노파심에 가슴아픈 일은 또 얼마나 많았겠어요? 校庭에서 경험한 생생한 現場 목소리는 후배선생님들과 모든 엄마들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입니다. 자투리 시간 一刻도 소홀함 없이 직장과 가정일을 병행하며 자녀들을 반듯하게 길러 사회에꼭 필요한 인재를 배출 시켰으며 그것도 모자라 "胃無者의 넋두리"는 죽음 직전의 그 悲痛한 아픔을 떨쳐 버리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승화시켜 同病相憐의 고통에서 좌절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싹을 튀우리라 생각됩니다.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못한 사람은 인생을 하지 말라" 하였듯이 生死의 기로에 선 환자나 그 가족이 하늘같이 우러러 뵈는 의사선생님의 한마디 말과 표정 하나에도 지옥과 천국을 넘나들며 모든 들에게 매달리고 싶은 그 절박한 안타까움 마저도 헤아릴 줄 아는(아드님을) 의사로서 훌륭한 자질을 갖추게끔 엄마가 몸소 체험하여 보여주지 않았나 싶군요. 가족들의 결속, 돈도 명예도 아닌 아주 작은 일에도 감사하며 누구에게나 똑 같이 주어진 시간을 倍加 시켜 즐거운 생활로 엮어가는 모습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만 이젠 느긋함도 좀 가지며 사는게 健康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보기에는 환자라기 보다 사물을 관조하는 폭이 더 넓어진 사람으로 보여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에 기쁨이 충만 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 김 정 자 드림-

흰나리 2004/04/02   

늘 수진어머님의 정성과 사랑 감사합니다.
저도 연화리에 한번 놀러 가도 될까요?
수진 어머님께서 끓여주시는 맛있는 연화산 된장 먹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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