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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을 끝내고 7월을 보내며... 2014/07/31
최주수 님의 글입니다.

재보선을 끝내고 7월을  보내며

  마른장마도 끝나고 내려쬐는 폭양은 삽시간에 사람의 기를 빼앗아 정신을 혼미하게 만든다.
박근혜정권의 중간평가라며 턱없이 몰아붙이던 재보선도 예상과는 달리 야권의 참패로 끝나고 이젠 좀 정국이 조용해지길 기대해 본다.
국민에게 불신을 가져온 기득권과 안일에만 집착해온 여당과 정부도 대거 쇄신이 필요하지만  국민을 핑계 삼아 모든 것을 아전인수 격으로 정쟁에만 일삼아오든 안하무인격인 야당도 이번 재보선 결과를 곱씹어 보면서 여야 모두 크게 반성할 필요가 있으리라 사료된다.

여당 또한 국민의 지지를 받아서 승리한 것이 아니며 지나친 야당을 먼저 심판하다보니 얻은 어부지리 격인 승리라는 것이 알맞으리라 생각된다.
좋은 일도 지나치게 한쪽만의 이기적으로만 사용하면 싫증나는 법이거늘  옛날에 권하던 부모님 애도의 삼년상도 지금은 길어 봐야 백일탈상이며 이제는 삼우탈상도 흔하게 되었는데 ‘세월호 참사’가 백여일도 지났는데 빨리 정리하고 일상에 복귀해야할 사회가 언제까지나 말도 안 되는 특별법 하면서 세월호 참사를 정쟁에만 이용하고 있으려는지? 이젠 선거도 끝나고 야당도 국민의 마음을 알았으면 자가당착에만 빠지지 말고 정신을 차렸으면 한다.

여당도 승리했다고 어깨춤 출 것이 아니라 특히 심각한 가정경제 안정에 정진해 달라는 국민의 여망을 알아차리면 좋겠다.
짧은 기간에 폐허에서 경제대국을 이루고 민주화를 이룬 세계에서도 드문 우리 민족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모르며 우리 국민은 정말 훌륭하다고 판단된다. 여태 것 정치계가 자기들의 당리당략만을 위해 ‘편가르기식’ 문제가 되어온 영호남 지역감정도 국민들은 해소할 줄도 알고 있으며 정치가들에게 따끔한 회초리도 들게 됨으로 정치계 일각이 정신을 차리리라는 것도 알고 있었으니 말이다.
유병언 사태를 보면서 이문제와 자유롭지 못하고 꿀 먹은 벙어리 모양 안절부절 못하는 겁먹은 정치가들을 보면서 떠오르는 골프채와 함께 국회의원 정원도 대폭 줄이는 등 제일먼저 정계부터 정화할 필요를 느끼는 것은 나 혼자만의 생각이 아닐 것이다.

제발 이젠 아전인수식 속임수에서 벗어나 자가당착에 빠지기 쉬운 ‘전략공천’  ‘야권단일화’ ‘네거티브 중상모략’ 등을 벗어나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을 위한 정책에 몰두해주길 모든 평범한 국민은 정치계에 바란다는 사실을 인식하여 활동하여 주길 바란다.
아직은 성숙한 상태는 아니더라도 국민은 살아있고 바른 판단을 함으로 국민이 무서워 섬겨야 하겠다는 인식을 갖게 해준 이번 재보선을 값있게 판단하면서 정치계의 변화를 지켜보면서 무더위를 견디어 내고자 한다.

  2014년 재보선을 마친 7월 말을 보내며, 최 주수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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