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나리방==========



  
  흰나리 
  
 2006 수련회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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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3학년 수련회 스케치

상당 스타들의 장기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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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시작을 경주의 보문 청소년 수련원에서 보내게 되었다.
학교와 집을 떠나는 일임에도 하나도 설레임 같은건 느낄수가 없었다.
아마도 나도 모르는 사이 점점 감성이 무딘 어른이 되고 있나보다.
경주 거리에는 벚꽃히 한창이였지만 너무 아름다운 벚꽃과 대조적으로 난 너무 외롭고 초라했다.

떠나는 날 우리반 어머니들 몇분이 배웅을 하러 학교까지 와주셨다. 고마운 분들인데...특별히 할 말도 없고 그렇다고 말주변도 없다보니 빨리 버스에 올라타고 손을 흔들어 버렸다.
이 나이에 부끄럽다고 말하면 내숭이라고 하겠지! 아니면 모자란 사람이 되는건가! 히히
경주로 가는 버스속에서 우리반 영웅이는 배가 아프다고 야단이였다.
휴게소에 정차할 계획이 없는 버스라 참을때 까지 참게하다 누렇게 되는 영웅이의 얼굴을 보고 놀라 길에다 버스를 세우고 화장실을 향해 영웅이를 달리게 했다.

지원이도 머리가 아프다고 하고 우리반 분위기를 잡고 있는 다연이도 속이 불편하다고 야단들이다.
그래도 무사히 목적지까지 와서 수련활동을 열심히 해준 우리반 친구들에게 고맙다.

고슴도치 사랑이라고....다른 선생님들은 우리반이 시끄럽고 분위기 안좋다고 하지만 난 우리반 아이들이 귀엽기만 하다.
그들에게 더 다가가는 선생님이 되고 싶은데 나의 노력이 더 필요한것 같다.

취침시간에 교관선생님의 눈을 피해 우리반 여학생들의 방에 놀러 갔더니 순진한 녀석들 다 잠들어 있는것이다. 아니면 담임의 발자국 소리에 자는척 한 것일까!
남학생 방으로 올라가는데 우리반 아이들이 교관선생님께 붙잡혀 계단을 내려오는것이다.
취침시간에 자지 않고 방에서 노래하고 놀고 있었다고 단체 벌을 받는 것이다. 이런것도 모르고 살짝 놀러간 담임은 우찌 되는것인가!!

2박3일 내내 나의 어깨에는 카메라가 있었다. 단렌즈를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무거운건 마찬가지였다.
괜히 사진 찍겠다고 손 번쩍들어 몸과 맘이 고생이다. 담부터는 눈치껏 행동하리라...
나의 의도와는 다르게 오해가 생겨 맘이 많이 아프고 속이 상한다. 세월이 해결해 줄거라 생각한다.

학생들 찍어준 사진은 니콘 70S 오토로 찍었다. 너무 욕심내다 사진이 모두 이상할수 있어 안전한 오토로 찍었더니 건질만한 사진은 없는것 같았다.

토, 일 주말내내 컴 앞에서 학생들이 사진을 다운 받게 테이블을 만들어 보았다.
오랜만에 플래시도 두편 만들고 ....오늘도 우리 재민이는 엄마의 일에 밀려 2등이다.
이렇게 해서 내가 얻는건 없는데 우리 재민이만 계속 희생이 되는것 같다.
당장 컴 꺼고 재민이에게 동화책 읽어주러 나가봐야쥐


2006/04/10    

민이엄마, 학생들 데리고 수련회 갔다 온다고 고생했어요.
모처럼의 여행인데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왔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요즘 피곤에 절어살던데 조금 편하게 쉬고 잠을 자주면 좋겠습니다.
어디 아프면 우리 가족 모두가 힘드니까..건강 유의하길 바래요...!!!

엄마 2006/04/10   

훌륭하다 우리 흰나리!
너무 튀는 것 아니냐?
몸 좀 아껴라.
병 날까 걱정된다.

강향자 2006/04/10    

감동!!!
나도 같은 곳에 다녀왔는데1!!!
흔적들이 소중하게 저축되 있는게, 선생님의 소중한 정성들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나도 자료는 늘 가지고 있는데 이렇게 작품화시키지못했는데 좋은 느낌받고 나도 따라할래요!!!

흰나리 2006/04/10    

향자샘!
너무 미안해요...샘 홈피 완성해야하는데 제가 요즘 심신이 힘듭니다. 흐흑...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맘이 편칠 않습니다.
늘 불안해서 어딘가 쫓기는 사람 같기도 하고...
아마도 제가 가진 능력보다 저의 일이 벅찬가봅니다.
샘...어서 빨리 해드릴께요.
저 기억하고 있거든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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