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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나리 
  
 천송정의 웃음소리-사돈청하기
실록의 계절 오월에 딸의 시부모, 아들의 장인 장모 또 장인의 형제 내외 분 나의 시삼촌 내외 큰시누이 내외 시동생 또 우리 별장에 꼭 한번 와 보시고 싶어하셨던 아주버님의 친구(화가) 내외분을 모시고 이름 붙여 사돈 청하기 행사를 하였다.


며칠 전부터 청소를 해야 할 것을 생각하니 걱정이 앞서고 어렵게 시간 내어 멀리서 오시는 분들에게 어색한 분위기를 떨치고 기쁘고 즐겁게 해드릴 수 있을까하고 고민했다.

다양한 분야의 담소를 나누었는데 울산 시숙부님의 분위기 조성 노력 때문인지 자연 경관에 취한 것인지 아니면 좋은 사람들의 만남 이라서 인지 곧 분위기는 화기애애 해졌다.


여자 분들은 점심 식사후 잔디 위에서 대구 대 안 대구로 나누어서 투호를 하였는데 결승전은 울산 숙모님 창원 사부인 대구 아들의 처 숙모님이 겨루어서 사위가 걸어 놓은 만원은 대구 아들의 처 숙모님이 차지했다.
결국 그 돈은 우리 손자 재민이 손으로 들어왔지만 웃고 떠들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전 날 무더웠는데 행사 당일은 구름이 끼고 시원해서 야외 행사하는데 날씨도 큰 부조를 해주었다.


오후 4시경 대구 사돈이 출발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비가 내려 오월의 대지를 촉촉히 적시어주고 우리나라에서 제일 아름다운 길로 유명한 섬진강을 낀 벚꽃나무 터널을 4대의 승용차가 달려 화개면 부춘리에 있는 '옛날 그집"에서 창원 사돈내외 시누이 내외 시아주버님 친구분 내외 사위내외 (아들 내외는 저녁만 먹고 서울로 올라감)는 남 녀로 구분해서 일박을 하였는데 그 날의 일박에서는 비싼 강의료를 내고서도 배울 수 없는 아주 값진 인생 공부를 한 것은 사돈 청하기 이벤트에서 얻은 큰 수확으로 여기고 싶다.



일반적으로 사돈 간은 어려운 자리라고 들 하지만 평소 부터 딸 사돈과는 왕래도 잦고 재미있게 지내온 편이였는데 이번 행사로 대구 사돈과 가까워 진 것 같아 기분이 참 좋다.


무엇보다도 자식을 서로 나눈 사이이니까 사돈 간에 잘 지내야 자식들도 마음 편 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다음 기회에는 국내 든 국외 든 사돈 간에 뜻 모아 크루즈 여행을 해 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본다.

1908년5월8일


2008/05/16    

일정을 잡으시고부터 사소한 한가지라도 다 고민하시고 걱정하셨던 장인어른과 장모님 덕분에 부담이 많을 수 있는 행사임에도 너무나 잘 치뤄졌던것 같습니다.
참가하셨던 분들의 입가에서 떠나지 않던 웃음은 저로서도 참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큰 행사 치루시느라 애많이 쓰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오현희 2008/05/17   

싱그런 녹음과 아카시아 향내음 피어나는 5월에 아주 중요한 일을...
별장에 귀한 손님들 모시고 행사 치런다고 수고도 많았겠지만 재미도 솔솔 피어올랐겠네요
아들, 딸, 며느리, 사위, 손자, 사돈, 그외 여러분들 과 함께 즐겁게 보냈으니
그이상 더 좋은게 뭐가 있겠습니다
하동 별장에 모처럼 웃음꽃이 온동네로 퍼져나가 온동네가 떠들썩 했겠습니다.
사진으로 보니까 아주 행복가득 하네요.
감사합니다
더욱더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박순나 2008/05/17   

참 행복해 보입니다.
아름다운 계절에 아름다운 모임이 이루어 졌군요.
꼭 가보고 싶은 곳을 사진으로나마 보게 되어 기쁘요.

주정희 2008/05/18   

조말순 선생님 !
그림같은 북천의 별장에서 정말 아름다운 사돈간의 하모니! 방금 교장단과 서울에서 엊그제 며느리를 본 임종옥 교장에게 메일 보내놨습니다.
어느 댁도 생각키 어려운 멋진 모임은 아마도 명민하기 그지없으신 조말순 선생님 아이디어지 싶습니다.
저도 배웠습니다.
그런 모임을 주도하기 위해선 별장이 하나 있음 좋겠다는 생각을 뜬금없이 해보기도 합니다.
사돈들도 밝고 정말 멋지신 분이시네요.
축복이 이어지는 가정들이시길 빌면서...

송덕숙 2008/05/18   

친구야 너무 보기가 좋구나 .
오손 도손 모여서 즐거운 모습이 정말 아름답네요.
정원이 아주 넓구나.
그 속에 친구가 있어 좋고
웃음을 함께할수있는 가족이 한폭의 그림같네요.
당신의 미소는 하늘 하늘한 라일락 꽃같이 아름답고
향기가 나네요.
친구야 ! 만 만세
5월 30일 한바탕 즐겨 봅시다.

김조자 2008/05/19   

음악과 함꼐 펼처진 별장은
자연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말하고 있습니다.
역시 선종 어머니는
창조해내는 재주와
커뮤니케션이 금메달 감입니다 .
사돈 청하기도
여늬 사람들에겐 힘들고
어려운 초청으로
선뜻 마련하기 힘든 자리지만
사진에서 보여준 화기애애한 분위기
또한 메달감 입니다
능력이 부럽고
배풀어 취했을 행복이
배우고 싶은 덕목이기에
칭찬하고 싶습니다

아들 며느리 올림 2008/05/19   

어머님*^^*
이번 행사를 준비하시면서 너무 애쓰셨을 어머니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섬세하고 꼼꼼하셔서 무엇하나 놓치지 않으시는 것을 알기에
약하신 몸으로 무리할까 걱정도 많이 되었지만..
멀리서 무거운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만 가졌지 정작 많이 도와드리지 못해 너무 죄송합니다.
부모님들과 친척분들은 하동별장의 경치와 운치에 감동을 받으셨고 특히 큰 어머니와 작은 어머니는 어머니의 배려와 유머에 감복하셨습니다.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세요^^*

김유미 2008/05/20   

조선생님.
안녕하셨지요?
누군지 생각나시나요?
사돈청하기에 불청객? 이였던 부부입니다.
조선생님께 많은 감명을 받았지요.
재주많으시고 실례되는 얘기만 한것 같으네요.
서울와서 다시 한번 책을 읽으니 더 감명깊으며
다시한번 존경의마음이 더 듭니다.
대단하십니다. 재민이도 씩씩하고. 조선생님께
많은걸 배우고 정말로 free taking은 많은걸 생각하게
합니다.
부디 건강 잘 돌보시어
또 만나는 날이 있기를 기다리겠습니다.

민정아 2008/05/20   

친구야!!
멋진 사진들,
관계를 맺으가는 친구의 아름다운 마음, 그리고 시골의 정취까지 느끼게 해주는 좋은 선물 고마워요...
베푸는 즐거움까지 누리는 친구가 자랑스러워 그리고 이렇게 다시 얼굴을 보니 너무 반갑고.
그 사이 많이 바쁘고 힘들었겠구나!?
그래도 보람은 크지?
난 서울에 일이있어 왔다 갔다 하느라 조금 바쁘게 보내고 있어 다음주에 또 가야해.
그래서 동창회 때는 못 볼것 같아 아쉽게도!!
멋진 시간 보내길 바래....
우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보자꾸나!
사랑해 친구야!!
2008.05.20 새벽에 호노롤로 할매가..

최영숙 2008/05/25   

말순아, 안녕!
네가 많이 아파서 메일을 하지 않는 줄 알았는데........
건강하니 반갑고 고맙다.
오랫 동안 메일 확인을 하지 못했다.
나도 병원 신세를 졌고, 요즘은 통원 치료 받고 있어.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뇌종양으로 감마 나이프 시술했어.
앞으로 3년간 말리는 과정을 꾸준히 CT, MRI 촬영하면서 진행 과정을 살펴가면서 치료를 계속 받아야 해.
너의 모습을 보니 대단히 반갑고 감사하다.
건강하게 손님 치루는 일도 하고 ....
하느님께도 감사드린다.
사돈과 친지들과 모임을 가지는 너의 가정이 많이 부럽다.
너는 복이 참 많구나.
아들, 딸도 모두 훌륭하고.
나도 하루하루 좋아지고 있어.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서 ...........
그래도 감사하게 생각해야지.
지금은 병가 중이야.
나도 이번에 명퇴 신청한다. 건강 문제로 이젠 쉬어야 겠어.
아들, 딸이 아직 결혼을 안하고 있어서 나에게는 큰 숙제로 남아 있단다.
우리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자. 안녕!
너의 별장이 정말 내 맘에 든다.
내가 바라는 그런 모습이야.
정말 멋지다. 어느 지역이니? 부산?
정자도 있고, 경치도 좋고. 참 멋진 곳이다. 별장 있는 친구는 정말 좋겠네.
소쇄원을 생각하면서 ..

김정순 2008/06/03   

오늘에야 사진을보았구나
이런 멋진날이있었구나
모다들 행복한미소가 너무 행복해보이고 이쁜 며늘아이 해맑은 미소는더욱 돋보이구나 친구는 남들이 갖지못하는 행복을많이가진걸 감사해야할것같구나 5월에 천송정 다시 한번보고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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