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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정희 
  
 조 선생님!
조 선생님!

늦은 답신입니다.

아리땁고 귀엽고, 음전한

따님 흰나리님을 만난 것은

우연이 아닌

억겁의 연이 있었던 듯합니다.

아끼는 강금주 님으로부터

열심히 사시는 분이라는

말씀을 들으면서 뵙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히 한 적이 있었습니다.


전 등산을 즐기는 편입니다.

바위 위 흙 한 줌 없어 보이는

척박하기 그지 없는 곳에서

늘 푸르게 자라고 있는 소나무를 보면서


경외감을 가진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제게 지금 다가오신

조선생님께서는

의연히 모든 것을 떨쳐내신 분이시기에

松栢보다 더 자랑스럽습니다.

이제는

제 맘속에 존경의 念으로

자릴 굳게 잡으셨습니다.

그 뜨겁고도 튼실한 가족애와

의연하고도 고고한 자태와

바다 닮은 마음을 배우고 싶습니다.

만나뵈올 날을 고대하고 있는

연산동 주정희 올립니다.
.
흰나리 2003/12/18   

선생님!
저 지금 눈시울이 뜨겁습니다.
이런게 감동인가봐요. 뭔가 가슴 한편이 울컥한 이 기분....
너무 고맙습니다. 저에게 좋은 인연으로 다가 오신 선생님과의
인연을 운명으로 받아드릴겁니다.
영원히 사랑할겁니다. 그래도 되지요?

흰나리 엄마 2003/12/19   

존경하는 교감선생님

선생님의 메일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이제 얼마 안가 선생님을 뵙게 될텐데
실망 시켜드릴 것 같아 걱정이 앞섭니다.

우리 흰나리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만해도
하늘 같은데 저에게까지 관심을 가져 주시니
몸 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그 은혜 살아 있는 한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흰나리 엄마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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